이 책은 삼소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서원아집도(西园雅集图)>을 메인 라인으로 하여 소동파가 경성 개봉에서 마왕신, 소씨 가문의 학사, 서예 대가, 승려, 도가 등과 어울리던 시절의 아집(모임)에 관해 적은 책으로, 북송 문단에서의 소동파의 중요한 지위와 당시의 문단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다. 동시에 삼소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역대 동파 소재에 관한 그림과 서예 작품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을 통해 소동파와 문인들 간의 재미있는 사건들을 서술했다.